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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떡국

전통 세시풍속 월별 정리

세시풍속은 해마다 음력을 기준으로 일정한 시기별 월별로 관습에 의해 반복적, 주기적, 전승적으로

이어오던 고유의 행사를 말하는데 보통 농경시대에 풍속은 농사의 길흉을 중요시하였기 때문에

농사력에 따른다.

 

우리나라의 한 해 전통 세시풍속 월별로  정리해 보자. (음력을 기준으로 한다. 단, 24 절기는 양력을 기준으로 함)

 

1월

1월1일 : 설날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로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첫날 명절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풍습이 있다.

떡국을 먹는다.

 

1월 15일 : 정월대보름

설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상원이라고도 한다.

부럼, 오곡밥, 9가지 나물, 귀밝이술 등의 음식을 먹는다. 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3월

3월 3일 : 삼짇날 (봄이 온 기운을 느끼며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즐기는 날 이라고도 하며,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제비에게 절을 하고 옷고름을 풀었다 여미는 날로

그날에는 날아다니는 나비의 색을 보며 흰나비를 먼저 볼 때는 그해에 상복을 입게 된다고 하였으며

색이 있는 나비를 보면 길한 일이 생긴다고 하는 길흉을 점치기도 하였다.

 

4월

4월8일 : 초파일 (석가탄신일 이라고도 하며 부처님 오신 날 이라고도 한다.)

이 날을 위한 행사로 기념 법회를 비롯하여 연등놀이, 관등놀이, 방생, 탑돌이 등을 한다.

 

5월 

5월 5일 : 단오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보며 약초를 캐고 창포를 문에 꽂아두는 등의 행동으로 재액을 예방하기 위한 날로 본다.

 

6월

6월 15일 유둣날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뜻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는 풍습을 말한다.

 

7월

7월 7일 : 칠석

전통 설화 이야기 속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까치와 까마귀가 만들어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설화가 있다.

 

7월 15일 : 백중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김매기가 끝난 후에 여름철 휴식을 취하는 날

 

7월 20일 : 멍에놀날

산더미와 같은 높은 파도가 치는날 백령도를 비롯한 일부 서해안 지역에서 지키는 풍습이다. 

8월

8월 15일 : 추석 (한가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명절

수확의 계절로 햅쌀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 따위의 음식을 차려

풍년을 축하하며 농사지은 햇곡식으로 감사제를 지냈다.

9월

9월 9일 : 중양절 (양수 중 가장 큰 양수가 겹치는 날로 길일로 봄)

 

10월

10월 초사흗날 : 개천절

단군이 최초로 민족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10월 3일로 제정된 국경일이다.

11월

동지는 음력 11월 중기 (대설과 소한 사이)

새해 달력을 만들고 팥죽을 만들어 먹는다.

 

12월

섣달 (그믐날) 섣달은 12월을 의미하고 그믐날은 마지막날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