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질을 수확했어요 벌써 3번째 ^^ 바질은 한창일 때에는 잎도 컸는데 이제 꽃이 피고 씨가 나기도 해서 잎이 잘아요. 오늘은 바질을 씻고 수확해서 관리하는 보관법을 알아볼께요. 제대로 보관이 안되면 금방 검게 변한답니다. 원래 동글 동굴 봉통한 잎사귀인데 끝물이라 그런지 얼핏 보면 고춧잎 같기도 하네요. 저희 윗집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제가 동생에게 받아놓은 노는 옥상 화분에 바질을 심어놓으셨어요. 부추며 고추 바질 등등 따다 먹으라고 심어놓으셨는데 지난번에 바질파스타를 잘 먹기에 따다 파스타를 해줬더니 생잎이라 향이 진한데도 잘 먹더라고요. 바질화분 옆에서 우리집 꼬맹이는 이모가 해준 파스타 냄새난다고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 ( 코가 제대로네요. ) 바질이 키운 거라 싱싱해요. 건잎 향신료로는 사..
먹거리이야기
2023. 10. 3.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