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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태신앙인으로 어릴 때부터
말씀과 신앙을 중요하게 교육받으면서 자랐다.
엄마께서 구독해 주셨던 QT 예수님이 좋아요.
( 지금 생각해 보니 30여 년 전에도 있었구나... 정말 오래된 것 같다.)
그리고 청소년 때에는 새벽나라로
늘 부모님은 큐티생활 하기를 원하셨지만
스스로는 뭐 그렇게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반전 스토리는 없..... 어서 죄송합니다.
( 그래도 교회 생활은 열심히 했다. )
큐티는 콰이어타임이다.
큐티의 뜻은 quiet time
경건의 시간이라는 뜻으로
하루의 조용한 시간을 마련해서
주님과 말씀을 묵상하며
적용하고 그 적용한 삶을 나중에 나눈다.
지금은 우리 집 꼬맹이에게 정기구독으로
신앙생활을 지켜주고 싶어서
자기 전 별일 없다면 꼭 예수님이 좋아요 를 읽으며
짧게나마 같이 큐티한다.
9월과 10월 두 달 치 분량이 한 번에 들어있고 그렇게 두껍지 않다.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 예쁘다. 한국적이군~
예수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호위무사들 ^^
한글날 콘셉트로 세종대왕 같기도 하고 ㅎㅎ
우리 집 꼬맹이의 마음밭에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이 동행해 주시는 삶을 일평생 살길 바라며.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설명 안내도 쉽게 되어있다.
이것은 처음에 부모님이 보고 지도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관심있는 만화로 성경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해 놨다.
본문말씀 그리고 궁금 사전에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성경말씀 뜻이 풀어져 있어
바로 읽으며 이해를 도와준다.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저학년 용 예수님이 좋아요 로 하고 있고 말씀열매라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어서 ( 퀴즈, 숨은 그림 찾기 퍼즐, 미로, 선긋기, 미술 등등 )
호기심을 가지고 하루하루 재미있게 하고 있다.
퀴즈와 미로 찾기도 있다.
에수님.... 하.... 귀엽게 봐준다. ㅎㅎ
그래도 신앙 교육은 어려서부터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나는 귀찮아도 꼭 읽어주고 함께 읽고
기도를 하게 하려고 한다.
다 완료하면 스티커를 붙여주며 독려하기도 한다.
지금도 우리 교회 장년부에서는 새벽에
생명의 삶이라는 큐티 교재로
본문을 잡아 매일 새벽예배를 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좋아요 큐티책도 같은 본문으로
진행되어 좋다.
새벽에는 내가 하고
저녁에는 아이랑 함께하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쉽게 설명도 해주고
미리 한번 나누니 좋다.
말씀은 아이가 읽고 ( 3번 읽으라고 쓰여있다.)
말씀 씨앗은 내가 읽어주고
말씀열매와 기도는 우리 꼬맹이가 스스로 한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혹이 있을까 싶어
몇 장 소개하면
우리 집 꼬맹이도 자기 전에 늘 QT를 읽고
기도한 줄 하고 자도록 교육했는데
그러고 나니
졸리면 자려고 스스로 큐티책을 가져온다
멘토 인터뷰를 통해서 좋은 영향력도 전달받는다.
정철 선생님 이달의 인터뷰
교육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그렇게 신앙 루틴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앞으로의 세상은 신앙이 없다면
더욱더 버티기 힘든 세상인 것 같다.
물질 만능시대이고 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예수님의 신앙 가르침이다.
한 권에는 4500원인데 두 달 치 분량이니
아메리카노 한잔 안 먹고 우리 자녀에게 충분히 사 줄 가치가 있다.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보내주는 그림솜씨를 뽐내는 친구들도 있다. ^^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십자가를 실천하는 삶이
예수님이 바라시는 삶 ^^
우리 집 꼬맹이의 마음밭에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이 동행해 주시는 삶을 일평생 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