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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에서 보이는 성격 장애라고 함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겪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의 어려움과 고통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성격부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말한다. 이 성격장애를 진단하는 것을 알아보고 그 세부 유형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심리상담

     

    성격장애의 진단 

    대인관계에서의 갈등이 심하고 주변인들을 난처하게 하며 부적응적인 사회생활로 어디 가던지 독특하게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 사람들은 특별한 상황에만 발생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특성을 보인다. 문화적이면서 사회적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장애를 초래하는 행동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을 말할 수 있다. 우울증과 같은 상태장애로도 볼 수 있지만 임상적 증상이 일반인들과 현저히 구분된다. 남녀 간의 성비를 보면 여성이 75%로 나타나는데 경계선 성격장애일 경우에 그렇다. 이 진단을 위해서 우리가 살펴볼 검사들은 구조화된 면접법과 MMPI가 있고 더불어 투사검사 등을 통하여 더 면밀히 진단하고 분석해 볼 수 있다. 일시적으로 나오는 현상을 규정하는 게 아니라 오랜 행동패턴을 살펴보며 진단한다. 인격장애행동은 융통성 없는 행동들이 나오기 때문에 사회적 일반화에서 유연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환자 자신에게 상당한 심적 고통이나 손상이 드러난다. 

    이 진단을 하기에 앞서 중요한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생애 초기에 출현한다는 점 시간적 안정성을 보인다는 점이 그것이다. 본인이 스스로 장애로 인식을 하지 못하며 대인관계의 와해에서 주로 비롯된다. 성격장애는 군집 A, 군집 B, 군집 C로 나누게 된다. 이러한 여러 가지 기준 외에 개인의 발달이나 수준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테스트와 심층 상담을 통해 진단한다.

     

    성격장애의 ABC군집

    A군집, B군집, C 군집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군집 A에서는 편집성 성격장애는 분열성 성격장애, 분열형 성격장애가 있다. 근거 없는 의심이나 타인을 불신하는 것, 상대방의 경계심이 높은 메마른 정서가 포함된다. 사회관계로 부터 초연하며 정서적인 공감이 없다. 홀로 고립적인 성격으로 타인에게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공감력이 없고 정서적 반응이 없다. 상대가 선의를 베푼다고 해도 이를 악의적으로 해석하며 높은 경계심을 보인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할 때 망상에 가까운 생각을 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다.  B군집으로는 극적, 감정적, 변덕스러운 증상들이 특정되며 반사회적 성격장애나 경계선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자기애적 성격장애가 포함된다. 충동적이고 공격성을 가지는 패턴을 보이며 자신의 범죄 행위에 뉘우침이 없다. 감정 변화가 종잡을 수 없이 심하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고 싶지만 거절의 불안 때문에 대인관계에서의 접근을 단절로 표현한다. 타인을 이용하며 자기중심적이고 예민하다. C군집은 불안, 두려움 같은 근심에 해당된다. 회피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 등이 있다. 자존감이 낮아 항상 자신의 부정적 평가에 과민하게 반응하며 타인들에게 끊임없는 보살핌이나 의존을 하기도 한다. 과도한 완벽 추구하는 성향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사람들은 나이가 들 때 갱년기 우울증에 취약하다.

     

    성격장애의 치료

    성격장애의 원인을 찾아서 극복하려는 노력은 아주 중요하다. 치료하기 위해서 심리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다양한 형태의 정신치료 기법이 필요하다. 상담자는 중립적이고 공감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단하며 증상에 대한 본인과 주변 가족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상담하면서 치료하는 심리치료는 가장 일반적으로 실행된다. 믿을 수 있는 인간관계를 상담을 통하여 발전시킴으로써 호전될 수 있다. 다양한 유형의 심리치료가 있고 성격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증상자들의 생각과 감정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심할 경우 약물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충동적인 우울증을 가지고 있을 때 항우울제나 항정신병양물을 동시에 진행한다. 명상과 운동 또는 휴식을 통해 생활패턴을 바꾸고 사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준다. 심한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자살생각, 자해 그리고 충동적인 공격성 패턴이 나타날 때에는 환자가 입원을 통한 치료를 꾸준히 받음으로써 약물과 적절한 혼용을 가지는 것이 좋다. 복잡한 성격장애의 요인은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기도 하다. 약물과 정신치료를 함께 병행하며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안정을 돕는 항우울제와 항정신병적 약물치료를 하기도 한다. 치료자와의 관계나 정확한 테스트 분석은 정말 중요하며 정신적인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지원그룹의 협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