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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되었다고 새벽에 속보가 떴습니다.
준법투쟁'에 출근길 차질이 예상되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버스 협상 결렬
통상임금 두고 '줄다리기'·마라톤 협상 끝 결렬되었습니다. 파업은 피하게 되었지만 노사 간의 접촉 계속되면서 추후 협상 난항 땐 파업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 간의 협상이 결렬되어 오늘(30일) 오전 4시부터 준법운행(안전운행)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출근길 교통 상황에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노사 간의 가장 큰 쟁점은 '통상임금' 개편 문제라고 하는군요. 대법원 판례 변경에 따라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을 반영해야 한다는 노조 측 입장과 사측 간에 여전히 입장차가 큰 상황인 것 같습니다. 협상이 결렬되긴 했지만, 양측이 물밑에서 계속 논의를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출근하시는 분들이 큰 불편 없이 이동하실 수 있도록 상황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버스회사가 돈 문제로 갈등 중입니다. 노조는 월급 8.2%를 올리고, 정년을 65세로 늘려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버스회사는 대법원에서 '상여금(보너스)'도 월급 계산 기준(통상임금)에 넣어야 한다고 해서 월급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보너스 부분을 조정해서 월급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도 세금으로 버스회사를 지원하는데, 보너스를 월급 기준에 포함하고 월급까지 더 오르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재정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매년 약 3천억원 정도가 더 들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국 양측은 월급 동결 후 나중에 보너스 문제를 다시 논의하자는 제안조차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가 어렵고 버스가 멈출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가 버스뿐 아니라 다른 곳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https://topis.seoul.go.kr/
배차 간격 불규칙되는것을 막을 수 없을것 같아요. 기존에 유연하게 진행되던 것들이 원칙적으로 하게 된 것일테니까요.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버스의 운행 시간이 길어지고, 결과적으로 정해진 배차 간격을 맞추기를 모든것이 잘 돌아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