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728x90

    7월에 주로 피는 야생화 중에서 분홍색 낮달맞이꽃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노란색 또는 분홍색으로 낮달맞이꽃은 이맘때 즈음 피어납니다.

    키우는 법과 사진 번식 꽃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분홍 낮달맞이꽃 색

    길가 화단에도 요즘 자주 보이는 낮달맞이꽃 사진이에요. 몇 년 전에 시댁 화단에 소복이 심겨있었는데 

    오래간만에 만나서 더 반갑네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 사진속의 꽃과 똑같은 노란색 종류도 있습니다. 

    노란색은 황금낮달맞이꽃 이었어요.

     

    낮달맞이꽃

     

    원래 달맞이꽃은 밤에 피어서 달을 맞는다고 달맞이꽃인데

    이것은 낮달맞이꽃이래요.

     

     

    분홍색 꽃을 피우는 이 예쁜 식물은 키가 1미터 내외로 한 보통 50cm 정도 될까요...

    작고 아담해서 화단에 주로 많이 심어요.

     

    낮달맞이꽃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해안가에서만 자생했었는데,

    최근에는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지요.

    온라인으로 하늘하늘 몸을 흔드는 것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꽃을 보고 있는 저에게 속삭이는 것 같다고 할까요?

    낮달맞이꽃씨앗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핑크낮달맞이꽃 씨앗도 많이 구할 수 있네요.

     

    분홍달맞이꽃

     분홍 낮달맞이꽃 키우기

     

    분홍낮달맞이꽃은 어떻게 키울까요? 키우기 어렵지 않을까요?

    다른 야생화나 화초보다는 조금 까다로운 편이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분홍낮달맞이꽃 포토

    특히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 두고 물이 비교적 잘 빠지는 흙에 심어놓으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어요. 적정온도는 15~25도 사이지만

    실제로 화단에서 더운 여름에도 잘 견디고 버텨주더라고요.

    어느 꽃이나 그렇듯이 장마철 과한 습기에 주의해야 하고,

    겨울에는 노지월동도 안되기 때문에 실내로 들여놓아야 해요.

     

     낮달맞이꽃 번식

     

    분홍낮달맞이꽃 번식 방법은 씨앗 또는 포기나누기로 하는데

    봄에 파종을 하면 그해 가을에 꽃을 볼 수 있어요. 

    발아를 먼저 시킬 때 얕은 흙에서 씨 뿌리기 후 싹이 트면 솎아주고 본잎이 4~5장 나오면

    정식하며 (정식이란 온상에서 모를 키워서 본 화분에 또는 밭에 제대로 옮겨 심는 것을 말해요~)

    이때는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 심습니다. 흙을 마르게 하면 안 된답니다.~

    이듬해 여름부터는 잎 곁가지들에서 계속 꽃자루가 나오기 때문에

    늦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꽃들을 한동안 계속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낮달맞이꽃 꽃말

     

    분홍낮달맞이꽃과 일반 달맞이꽃의 꽃말은 다릅니다.

    사랑스러운 핑크빛 낮달맞이꽃답게 '무언의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원래의 달맞이꽃은 달을 맞이하는 꽃에 어울리는 기다림, 밤의 요정, 마력, 마법, 소원과 같은 다양한

    꽃말을 갖고 있네요.

     

    사진으로도 그렇지만 실제로 분홍색낮달맞이꽃을 보신다면

    아~ 하고 무언의 사랑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꽃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라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와 주셔서 감사해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