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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집나간 입맛을 다시 살리게 하는

    대표 봄나물 달래.

    생긴것이 양파의 미니어처 같기도 한 이 달래는

    생으로 먹을때에 알사한 맛이 있지요.

     

    요리를 잘 하시거나 엄마가 집에서 요리하실때 어깨너머로

    보셨던 분들은 두렵지 않지만

    요린이 분들이나 관심이 없으신 분들께는

    달래 보기만해도 손질이 두려워 마트에서 시장에서 덥석 집지 못하는 분들도계실것 같아요.

     

    그래서 달래 쉽게 손질하는 법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실 따라해 보신다면 쉬워요. ^^ 팔로우미~

     

    달래손질법

     

     

     달래손질법

     

    시장에서는 바구니 단위로 판매하지만 마트에서는 노란 고무줄에 묶어서 가지런히 한묶음씩 판매하기도합니다.

     

    달래를 준비하고 물에 풀어줍니다. 

    10분간 물에 불려줘요. 흙이 많이 묻어있지는 않지만 흙이 남아있다면 잘 씻기게끔요.

     

    저는 시장에서 사왔더니 달래 뿌리부분 알의 크기도 제각각이고

    노지 달래인가봅니다. ( 사실 이런것이 향도 쎄고 더 맛있어요 . ) 

     

    2번정도 행구어 씻어줍니다.

     

    달래의 뿌리 끝을 잘 보면 아래 화살표 같은 찌꺼기같은 딱지가 있어요.

    이걸 손톱으로 뜯어주세요.

    깔끔하게 뜯어져요. 깐마늘에 붙어있는 딱지같은 느낌? ^^

     

     

     

    그리고 마지막엔 식초를 물에 조금 풀어서

    3분정도 담궈놨다가 꺼내서 행궈줍니다.  

     

    마지막에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마무리 해주면 끝이랍니다.

    쉽죠?

     

     어떻게 먹을까? 달래요리법

     

    달래는 향이 좋아서

    1.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고

    2. 양념간장에 달래를 넣어서 달래장을 해서 곱창김 구워서 밥에 싸먹어도 좋아요.

    3. 콩나물밥을 지어서 달래장에 비벼먹어도 좋고

    4. 오이랑 썰어서 새콤달콤 무쳐도 좋아요.

    5. 부추나 쪽파 부침개에 넣어도 별미랍니다.

     

    향긋한 달래는 영양가가 너무 많아요.

    특히 봄철에 입맛없을때 좋고 비타민도 풍부해서 춘곤증에 효과가 좋대요.

     

    저는 그래서 달래된장찌개를 끓여봤어요.

    향긋한 달래가 너무 맛있었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달래된장찌개